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 거리공원에서 제1회 오징어랑 꼴뚜기 및 해산물 대잔치가 있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대림역 4번출구에서 도보3분아닙니다. 7분걸립니다. 신호정확히 받고 7분 48초 걸림.
오후 1시 조금 넘어서부터 갔었구요.
비가 올려나... 저기 정면 숲속입니다.
건너면 바로입니다.
분수대를 지나
지나기 바로직전
이때다 분수!
솜사탕 솔로500원(안내도되는데 기부형태/리필가능) / 커플 800만원 카드안됨
직접그린 카드
직접만든 장신구
머리삔이랑 비누
애기 데리고 야바위 하는 현장
각종 맛난 지역 특산품들
준비중인 바디 엔 페이스페인팅
불쌍한 파트라슈를 이용해 물건파는 네로
각종 옷가지 도서 잡다들
이쁜아가씨2명 / 다이어리따윈 아웃오브안중
몽타주의 특징을 그려주는 캐리커쳐
남자라면 인형이죠.
사고싶었던 배터리랑 모자팔던곳
예수님같은 내여친이 생기면 사주고싶던 악세사리
3시쯤 전경
인기많은 타로아저씨(예전에 정모게에서 타로배우러 오시라던분 맞으신가요?)
우월한 유전자 누님이 만들어주는 공짜 솜사탕
간이 무대
친구가 선물해준 곰발바닥쿠키
예쁜누님들이 손수만들어주신 맛난 솜사탕
우월한 기럭지 오른쪽 누나 나를 위해 정성껏만들어주는 왼쪽누나
저 기억하실려나 부농 느낌나는 경상도 사투리쓰고 드립지옥에 솜사탕은 엄청엄청 크게만들어달랬던.
혹시 두분 솔로시면
전화번호 뭐에요?
사...사....사...
물론 남친들이 있겠지.
우리 조상님들과 함께.
그냥 이냥저냥 많이걷고 구경하고 했습니다. 생각보단 시간때울만 하더라능...
덥고 중간중간 산발적 국지성 호우... 비가 많이올까봐 걱정했는데 아주그냥 날씨가 사람들을 들었다 놨다 하던데요.
왜죠?
뭐 미흡하기도하고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와서 놀랬습니다.
놀래미될뻔
그래도 뭐 재미진 하루였던것 같습니다.
질문이나 소감.
1. 6mm 카메라 촬영하신분. 그거 언제 어떻게 쓰이나요.
2. 쓰레기처리가 좀 아쉬웠어요. 쓰레기봉투는 있는데 넘어지니 그냥 다들 구경하던가 던지... 그래서 저랑 한분이랑 막 정리하는데 다른한분이
쓰레기 버리다말고 도와주시더군요. 솜사탕 뒤 벤치
그리고 무대반대편에 쓰레기통인 박스가 작아서 제역활을 다하지 못해서 슬펐습니다 흑규흑규
3. 솜사탕 왜 작게 주셨죠? 왜죠?
4. 커플꺼져 반이상이 커플이더만
5. 오징어? 훗. 와 막 못생기고 성격이상한 사람들이 넷상에서 잘생긴척하는데 오유분들은 반대로 막 잘생긴분들이 오징어라고 자기비하 쩜.
나정도 되야 오징어라 치지.
6. 더웠다.
7. 비왔다.
8. 저녁엔 치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