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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할 수 있었던 유일한 추모 행위입니다..
게시물ID : humordata_5202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홍감독
추천 : 15
조회수 : 122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9/05/27 13:41:19
개혁과 진보를 좋아한답시고, 인터넷을 보고 분개를 한적은 있지만, 한번도 촛불을 들고 거리에 나가 본적은 없습니다. 귀찮고 부담스러웠습니다... 월드컵때도 붉은 옷을 입고 거리에서 함성을 지르는 대열에 껴본 적도 없었거든요,, 하지만 오늘은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애도를 표하고자 합니다. 국민장이 끝나고, 다음주 월요일 즈음엔, 무거운 마음은 조금만 담아 두고, 다시 즐거운 마음을 끄집어 내는 하루가 오기를,,, , , 회색도, 붉은 색도 아닌, 무지개색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얼굴 만들어야지 하면서,,,맘 먹은지 오래 걸렸습니다.... 얼굴 만들기 위해 사진을 뛰어 놓고, 표정 보기 위해서 동영상들을 보다가,, 하염없이 흐믓하게 웃으며 시간이 많이 지났습니다... 캐릭터 직접 제작한지 몇 년이 지나서 다시 만들려니까,, 손이 안따라 가고,,오래걸리고,,,,부끄럽네요,,, 오유님들은 이해 해 주실껄로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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