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습니다
일단, 시즌2는 망했네요
4회보다 더 최악인 회가 있었다니
원래 보드게임 피트 좋아했는데 나중에 보드카페 가면 피트는 쳐다도 안 볼 것 같을 정도로 실망입니다
이럴거면 7,8회 때 차라리 홍진호 임요환도 떨어져서 더 빨리 망했음 좋겠습니다
앞으로 소수만 남아서 두뇌싸움이 되더라도
초반부 친목질로 말아먹은 '더 지니어스'라는 프로그램의 이미지를 회복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홍진호 임요환 제외하고 나머지 연예인 연합중에
시즌1 콩픈패스나 5:5때의 홍진호같은 플레이를 보여줄 사람은 없을 것 같습니다
시청자 반응만으로도 시즌3은 안 나올 것 같네요
이런 식이면 나중에 연예인 파벌도 갈라져서
조유영 은지원 vs 이상민 노홍철 이런식으로 갈라질 것 같네요
이렇게 친목질 게임이 될 거면 차라리 처음부터
이준석 김민서 차민수 최정문 김풍 차유람 남휘종 이다혜 이은결 임윤선 이두희 임요환 홍진호
이런 식으로 비연예인들만 모아놓고 하든가
이럴거면 연예인만 부르든가 비연예인만 불러서 했음 좋겠습니다
특히 오늘 이상민한테 오늘 정말 배신감 많이 느꼈습니다
시즌 1에서 갓상민으로 찬양받으면서 분명 본인도 이미지 개선도 하고
지니어스 출연이 본인에게도 플러스 요인이었을텐데
오늘 이상민이 배신한 건 단순히 이두희 한 명이 아니라 지니어스라는 판 자체를 배신한 거라고 봐야죠
갓상민은 오늘부로 제 마음속에서 죽은 사람 취급하렵니다
PD가 입을 어떻게 털지 진짜 궁금하네요
이 판을 만든 사람이 정작 이 판을 가장 이해하고 있지 않는 것 같습니다
내일치 받을 스트레스를 지니어스 보면서 다 받아버린 기분입니다
좀 흥분해서 그런가 횡설수설했네요
할 말이 더 있을 것 같은데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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