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에 돈이 없슴으로 음슴체
매일 눈팅만 하다가 나에게도 이런일이 ...
본인은 조금한 장사를함 아는 형님들이 찾아와서 가게 앞에서 얘기중이었슴
저 멀리서 검은차가 비틀비틀 우릴 향해 돌진함
설마 우리한테 오겠거니 하는 찰나 빠른속도로 우릴 스쳐가며 앞에 있는 차를 쾅하고 들이받음 .....!?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박고나서도 한참을 긁고 지나갔슴
순간 내가 인생을 잘못 살아서 누군가 날 저격했던지 그게아님 음주차량이라는 결론이남
근데 갑자기 빠른 속도로 치고 나가서 또 앞에 있는 차량을 때려박음
순간 아 이건 사람 여럿 죽어나가겠다 싶어서 형들한테 112 신고부탁후
본인은 배달용 오토바이를 타고 추격을함
그렇게 좁은 골목길을 따라가는데 마침 맞은편에서 차량이옴 길이 좁은터라 어쩔수 없이 차량이 속도를 줄임
이때가 기회다 싶어 오토바이로 앞을 막고 내려서 운전석으로 뛰어가서 내리라고 소리침
그러자 갑자기 후진을 과감하게 함 이때 넘어져서 얼굴을 차량에 부딪힘 ㅠㅠ
보시는 바와같이 주택 담벼락을 박살냄 이때 보조석에 창문이 약간 열린걸보고 잽싸게
보조석으로 뛰어가 손을 밀어넣음
그러자 안에계신 아저씨가 당황해서 창문을 올리는데 팔이 낀채라 창문이 안올라감
여기서 차량이 출발하면 큰일나겠다는 생각에 어떻게든 막아야한다는 생각뿐이었슴
창문에 팔이끼이니 창문을 잠시내림 순간적으로 몸을 밀어넣어 기어 넣는 스틱을 손으로 감싸쥠
거기선 내가 할수있는게 후진기어 너어논 상태라 차가 앞으로 나가는걸 막아야 된다는 생각뿐이었슴..
이차가 앞으로 나가는순간 나포함 다른 사람들도 다친다는 생각이들어 필사적으로
스틱을 손으로 감싸쥐고 전진기어를 못넣게 힘으로 스틱만 붙들고 잇었슴
여기서 계속 실랑이를함 아저씨는 앞으로 갈려하고 난 막아야겠고
아저씨 내리세요 계속 외쳤지만 창문만 올렷다 닫았다 할뿐 이미 술에 취해 제 정신이 아닌 상태였슴
그렇게 실랑이하는데 뒤에 모녀분이 112 다시 신고해주시고
아저씨도 포기하신듯 차에서 내리심 이때도 횡설수설 뭐라고 하며 정신이 없어 보였슴
주변에보니 이미 사람들도 여럿잇었고 맞은편에서 경찰차가 오는게 보임
때마침 형들도 도착했고 형들한테 진술좀 해달라하고 일단 밀린 배달이 생각나서 배달을감
배달 하나 마치고 다시 그길로 지나가는데 경찰분들이랑 사람들이 둘러쌓여 잇었슴
지나는 가야하는데 뚫고 갈 상황이아니었슴
이미 음주아저씨는 경찰차 뒷좌석에 타고잇었고
오토바이에 내려 경찰관에게 처음사고 목격후 부터 여기까지 오게된 상황을 대충 설명하고
경찰분이 현장 조사팀 나오면 진술좀 부탁드린다며 이름과 전번을 적어줌
난 다시 생업의 현장으로 배달을감 이미 배달밀려서 난리나고 주문 취소에 욕만 배불리 먹음
누구한테도 예기 하기도 뭐하고 그냥 혼자 뿌듯해하며 나만의 예기로 간직할려했슴
근데 베오베에 뺑소니 운전 택시 기사님보고 그냥 한번 끄적여봄
아 그리고 사고 차량은
음주차량임 저 상황에서도 차가 잘나가는거보고 역시 차는 외체차를 타야하는구나
영화에서 차량 사고장면에서도 계속 달리는거보면 거짓이 아니었구나
교훈을 느낌
글고 매일 오유서 좋은 글들많이보고 눈팅만 하기 미안했는데
이번에 이렇게나마 글을 올리게 되어 조금은 뿌듯함
그럼 이만 눈팅쟁이라서 여기서 사라짐
찾지마세용 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