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숙의 시간은 좋다고 생각한다. 다들 그렇게하니까.
근데 난 가끔 오유의 이 무도 게시판을 올때마다 위선과 경멸을 자주 느낀다.
노홍철의 음주운전으로 인한 하차 후.
반년이 지났을 무렵부터 홍철이가 그립다는 글이나 댓글을 자주 봤다.
특히 광희가 뽑히고 나서 더...
그런데 그때 마다 달린 댓글들은 글쓴이를 매도함과 동시에 반대하는 예비살인자니 뭐니 떠들어 대던 사람들이 부지기수 였지.
그리고 그들은 모두 무도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 했다.
음주운전 하는 연예인들은 자숙의 시간을 갖고, 얼마 후 복귀 하는데 노홍철은 왜 안되냐 물었던 사람들도 몰매를 맞았다.
그리고 최근에야 다시 그런 여론이 들끓는데.... 이번엔 역전된건가?
글들을 보니까 그때 처럼 엄청나게 반대하던 사람들은 다 어디로 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