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좀 뭔가 아니라고 생각되는게... 이륜차의 자동차전용도로 통행시 벌금은 최대 30만원 입니다만, 중앙선 침범이 6만원이군요;;; 뭐... 애초에 '운전자 엿먹어라'가 아니라 언젠가 사고가 나게될 운전방식을 고치라고 민원을 넣은거라 의미는 없지만;;; 과연 이게 법의 형평성에 맞는건지 의아하긴 하네요;;; 쨋건 지킬건 지키면서 아닌건 아니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되겠네요~ 는... 속도는... 가끔 어기지만;;;

그리고 나중에 여건이 되면 자동차 전용 도로와 국도에 관한 비교 영상같은거라도 하나 만들 생각입니다... 10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를 두배 이상의 시간이 걸리고 주거지역/어린이 보호구역등을 반드시 거쳐 가야 하고 위의 일처럼 위험에 노출되어야 하나에 대한 스스로의 궁금증 같은게 생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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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번에 갔을때와 이번에 갔을때의 차이점은...

저번엔 저도 돈을 아낄 마인드였고 처음 가는 곳이라 어색어색 얌전얌전이였는데 이번엔 어차피 쓰는거 카드로 통장을 닦더라도 고치자는 마음으로 가서 하고싶은 말 다 하고 아는건 아는 만큼 이야기하고 하니 조금 더 많이 봐주시는 느낌이더라구요;;;

원래 국산 저배기량 센터를 이용하다가 수입 대배기량으로 기변하고 센터를 몇번 이용하면서 느낀점은...

1. 인터넷이나 뭐나 아는 사람이 추천한다고 덜컥 가서 뭐 하지 마세요.

진짜 '우리 가족이 한다 같이가자 잘봐달라고 할께' 정도 아니면... 아직도 후회에 후회중입니다... 그 당시 가격만 만족스럽고... 수리비나 그런건... 딱 나중에 몇개월 뒤에 문제될거는 놔두고 다시 갔을땐 '아... 아아!!! 그때 그분~' 고객이 많아서 그럴 수 있겠지만, 제 입장에서는 현찰1장 지인이 추천해서 앞뒤 안보고 바로 거래했는데...

2. 공임이나 뭐가 생각보다 비싸다고 바로 까진 말자.

저도 처음엔 불만이였던 점인데... 케어를 잘하면 조금 비싸게 주는것도 나쁘진 않은거 같아요... 다시 문제 생겨서 또 끙끙대는것 보다... 는... 아직 금액은 안나와서 모르지만,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은 제가 하되 못하는 부분은 어차피 맞겨야 되니... 좀 비싸게 주더라도 확실한곳이 좋은거 같아요 위에 이야기랑 연관되게 아는데라고 갔다가 욕도 못하고 한숨쉬고 오느니...

3. '난 잘 모르니 가만히 있어야 겠다...'는 아닌거 같아요;;;

저는 성격이 소심소심해서 좀 그런 편인데... '알아서 잘해주겠지...'는 제 생각이고 '이건 이렇던데? 저건 저렇다던데?'이야기하면 다 틀린 말이더라도 바이크에 관심이 있고 애정이 있고 신경을 쓰는 사람이라는 인식을 하는듯=ㅁ=;;; 그렇다고 틀렸다는데 쎄우는건 아니고;; 어느정도 찾아보고 오고 내 바이크는 소중하다는걸 어느정도 미리 어필해줘야 되는거 같아요;;; 그냥 가서 '고쳐주삼'은... 딱... 바가지에 야메가 좋은 느낌;;;

인거 같네요...

쨋건... 뭐... 그렇습니다;;;

어제까지는 뭔가 인생에 회의감도 들고 힘들고 짜증나고 그랬는데;;; 어제 저녁에 기분좋은 일이 생겨서 하루아침에 기분이 좋아졌;;; 남자의 마음은 갈대라더니;;; 

수리 완료되면 이것 저것 다시 또 올릴께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