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장난이었어 미안해"가 아니라 악의로 똘똘 뭉쳐 있는데요?
그리고 만약에 정말 주웠고 장난이었으면,
줍고 나서 10분 20분 있다가 가넷으로 딜을 걸든가 그걸 빌미로 자기 편으로 끌어오든가,
게임의 한 요소로 만들었어야죠. 그게 머리를 쓰는 거고, 정치질이라도 더 지니어스식 정치질에 걸맞는 거죠.
그런데 두시간 동안(방송 보는 우리는 몇분이었지만 이두희에게는 두시간이었죠) 아예 게임에도 참여하지 못하게 배제해 버린 거잖아요.
이건 장난이 아니고, 예능도 아니고, 그냥 악의에요.
예능 생각했으면 신분증 걸고 하는 딜로 훨씬 재밌게 나올 가능성이 많았어요.
노홍철 이상민 은지원 셋 다 방송인이니 몰랐을 리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