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희가 좆목연합이 모여있는 방에 가서 신분증 가지고있냐고 물어봤을때 은지원만 주머니에 손을 넣으면서 찾는 척을 합니다.

 

훔쳐간게 아니면 주머니 에 들어있을 리가 없는데 연기에 과몰입해서 실수를 한거에요.

 

주머니에 들어있으니 뺏기지 않으려는 무의식적인 방어일 수도 있는데 저는 그냥 연기하다가 실수한거라고 보는 이유가

 

행동 자체도 마치 찾는것처럼 보여주려는 행동이었고 은지원이 지니어스 하면서 거짓말을 하는 상황에는 항상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연기를 했었거든요.

 

대표적으로 자리바꾸기 할때 이상민한테 거짓말할때도 액션이 커지고 억울하다는 식으로 말을 너무 많이 했었고..

 

이번화에서 암전게임 배신하기 전에 이두희한테 거짓말 할 때도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미안하다는 표정을 보여주죠.

 

이런 과도한 연기가 은지원이 거짓말 할 때 나오는 버릇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 초반부터 은지원이 이두희 신분증을 훔쳐간걸 알고 있었어요 이두희도 눈치가 좀 빨랐다면 은지원을 다그쳐서 받을 수도 있었을텐데ㅠㅠ

 

그리고 마지막에 이두희가 은지원 사석에서 거짓말 한 얘기 할 때 "혹시 만취상태였니?" 이지랄 하죠? 표정이랑 액션도 커지구요.

 

네, 그것도 100% 거짓말이네요. 똑똑히 기억하고 있을겁니다.

 

 

 

그나저나 저는 연예인 친목 욕하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조심스럽고 그럴수도 있다라는 입장이었는데 이번화 보고는 생각이 확 바뀌어 버리네요

 

은지원이 사석에서 거짓말까지 하면서 이두희 엿멕인건 그냥 개새끼구나 해도

 

이상민 주도하에 이젠 아예 대놓고 비연예인 배척하는게 눈뜨고 못봐줄 지경이네요

 

임요환 홍진호 이두희가 너무 쎄서 한명 죽이고 남은 둘이 찢어지게 해야한다는 거 다 개소리고

 

남은 둘이 찢어지건 말건 앞으로도 두명 가운데서 희생양을 고를겁니다.

 

제작진은 은지원이 사석에서 거짓말 했던것까지 편집 없이 오히려 강조해서 보여주는거 보니까 노이즈 마케팅 하려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