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하창고를 저만의 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흔한 남징어 입니다.
오늘은 지하의 석고보드로 마감이 된 천정 부분을 철거하기로 하였습니다.
비가 지하로 새는 바람에 석고보드에 꽃다발 같은 곰팡이들이 저를 반겨주었습니다.
빠루를 이용하여 천정 석고보드 부분을 뜯어 내었습니다.
사진이 많이 흔들렸네요(죄송). 철거 후 바닥에는 석고보드 잔재 들이 산? 처럼 쌓여있네요.. ㅜㅜ
폐기물 처리를 위해 폐기물 처리 봉투를 구입하여 석고보드를 망치로 잘 부수어 담았습니다.
자루를 14장 사와서 이정도면 다 담고도 남겠지 생각했지만 1자루 분량을 담을 자루가 없어서
1장을 더사와 넣었습니다.
정리하여 1층에 올려놓고 월요일날 구청에 전화 넣어야 겠네요. 사진으로 보니 엄청난 양이네요 ㅠㅠ 일할때는 몰랐는데..
철거후 천장 입니다. 원래는 저 나무 까지 오늘 한꺼번에 하려고 했지만..
홀로 33평 천장을 다 철거하느라 시간이 너무오래걸려(9시~5시 ㅠㅠ) 나무는 다음에 철거하기로 했네요..
제가 학생이다보니 지하 작업을 주말이나 공강때 잠깐 틈내서 하는 거라 몇일차 까지 갈지는 의문입니다 ㅎㅎ
아마 다음 공사로 나무를 떼어내고 환풍기를 때어내는 공사를 할것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