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재목은 "페스나가그렇게 망작인가요?" 입니다.
반대에 마우스올리고 들어오시는분 몇 보이는데;; 착각이겟죠?
살려주세요ㅠㅠ
요즘 가끔 베스트에 올라오는
"페스나 괴담" 솔직히 제가 알던 애게와는 좀 많이 다르게 느껴지더군요
제가 평소에 느끼는 애개의 분의기는 '애정이 넘친다' 정도일까요?
애니매이션이 아니라도 그림,흑역사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오가고
다들 쵀애캐하나씩 가지시고 다른사람 일화에 공감도 하면서
최애캐,리버스(컬쳐쇼크였음요ㄷㄷ)예기하면서 티격태격 해도
훈훈하고 좋은 분위기였죠
여기 모인이들 모두가 애니매이션을 좋아하고 공감합니다만
사실 실제 대인관계에서나 사회전반적으로 서브컬쳐인 애니매이션의 인식이
아직까지 좋지 않죠...그렇기에 서브컬쳐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에대해서나
한국의 최고외엔 배재하는듯한 분위기에서 쓰신 글도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런게시판에서까지 외면받는 애니매이션이라니;;
톡까놓고 페스나 애니가 많이 부족한건 알겠습니다.
제가 입덕한 작품은 같은 타입문 원작인 공의경계인데
그러다보니 페이트시리즈도 자연스럽게 알게되더군요
서사관계를 중요시하는 조금 특이한 취항때문에 먼저나온 페스나보다
제로를 먼저보았습니다. 그리고 페스나를 보려하니 정말 안잡히더라구요.
먼저나온 공의경계보다도, 같은 시리즈인 제로보다도
확연하게 퀄리티가 낮습니다. 작화만봐도 티가팍팍나죠;;
그리고 여러가지 명작들이 속속 등장하는것도 한가지 이유겠죠
"덕력이 깊을수록 최애캐바뀌는 주기가 짧아진다" 라는 말이 봤습니다.
애정이 앝다기 보다는 매력적이고 퀄리티 높은 작품들이 많이 제작되기에
이런 말이 있지 안나 싶습니다.
그런작품들을 보다보니 자연스럽게 눈이 높아지고 애정을 주는게 분산되다보니
당연히 퀄리티가 낮은 페스나엔 정이 덜가겠지요. 거기다 같은 시리즈의 제로가
그렇게 잘나왔으니 여러분들 성에 안차는게 뻔합니다.
보지도 않은 애니매이션으로 무슨 판단을 하냐 하고 물어보시면 할말없지만
분명 한창 페스나가 유행할 당시 주변에도 보는 친구들이있었고
페스나로 입덕하는 사람도 많이봤습니다. 또한 TV방영을 제외한
애니매이션에선 가장 많이 알려졌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당시 까지는 저도 오덕에대한 기피나 무시가 있어서 보지 않았습니다만...)
수많은 사람들이 입덕한걸로 기억하고 제친구는 그림체가 별로라도 충분히 재미있다며 한참을 추천했습니다.
그리고 당시 반응 만큼이나 여러분도 페스나에 얽힌 사연이나 경험등이 많을것 같은데
퀄리티가 떨어져 이제 눈에차지 않는다는 이유로, 다른 작품과 비교된다는 이유로
그렇게 없는듯 행동하는것은 좀.....뭐라 설명할지 모르겠습니다만 보지도 않은 애니로
혼자찜찜하네요.
다쓰고 보니 두서도 없고 뭐랄까...좀 공격적인데 가장 중요한건 "한순간 유행이 아닐까?" "혼자 너무 오바하는것
아닌가?" 하는 걱정입니다. 뭐...나오고 나면 다시 달라지겠죠ㅎㅎ 그래도 쓴게 아까워서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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