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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들의 마녀사냥이 얼마나 무서운지 모르시나요.
게시물ID : muhan_716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근혜야잡아봐
추천 : 0
조회수 : 37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3/22 15:27:52
만약 죄의 단계가 1~100까지 있다면 10죄를 지은 사람들의 처벌의 강도가 20이길 원하고 죄가 50이라면 처벌이 100이길 원합니다.
솔직히 이게 대중이고 감성적입니다. 
근데 예비살인자라는 말이 당연하다구요?
만약 예비살인자라는  말이 대중화되고 당연한것이 된다면 언제가는 대중들의 마녀재판이 살아나서 대중들의 법으로 처벌을 하겠죠. 
너무 멀리갔다고 생각하시겠죠. 엄청난 비약이라고 말하시겠죠.
근데 대중은 중세시대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단편적인 예로 몇년전 성폭행 성추행범죄가 많이 일어났을때 몇몇네티즌들이 다른나라에서 성범죄자 총으로 쏴죽이고 폭행하는 사진을 가지고 와서 우리나라도 도입돼야한다는 말로 글을 올렸을때 정말 많은 사람이 찬성을 했습니다. 
근데..그게 말이됩니까? 법치국가에서 재판도 받지않은 사람이고 혹여 재판을 받았다고 해도 재판이 잘못된걸수도 있는데요.


노홍철이 음주운전한건 사실이고 잘못하고 법적으로 처벌받아야하는 일입니다. 하지만 이미 처벌받고 자숙까지 끝낸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에게 일어나지도 않은 사건으로 살인자라고 칭하는 대중들의 처벌까지 받아야합니까? 
살인자(혹은 예비살인자 및 살인미수자)라는 단어는 정말 사람을 쳤거나  죽였을때 붙여야지 일어나지도 않은 일로 칭하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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