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신청해놓고 계속 불안했던게
준비가 미흡한건 아닌지 많이들 오실런지 분탕종자는 없을지
근데!!
막상 일반분들도 많이 오고해서
사람 엄청 많았구요 ㅎㅎ 오유가 영향력이 크구나 했네요
일베는 저는 온지도 몰랐어요
게시판에 있는 물총 몰카 이건 모르겠고
제가 판매자 초입쪽에 자리했는데
제 옆에서 든든한 가드 두분이
고딩같은데 21세라고 우기던 일베한명을
탈탈 털고계시더군요 ㅎㅎㅎㅎㅎㅎ
모기만한목소리로
"구..구경도 못하나요?" 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아 ㅋㅋㅋ
아!
하여튼 저는 가격표에 오징어그림넣었던 판매자입미다
다른 부스가 너무 예쁘게해놓고
준비도 많아해오셔서 위축되었지요 ㅜㅜ
그래도 사람많아지니깐 저희쪽도 꽤 오셔서 좀 팔았답니다 ㅋ
5시이후에는 30분이 지나도 파리만날려서 ㅠㅠ
나머지는 기부하고 돌아왔습니당 ㅎㅎ
판매도 재밌었지만
다른 판매자분들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판매자여서 누구보다 빠르게
반려동물 간식과 찜해놨던 목걸이를 득템했지요!
평소쓰던 샴푸랑 배고파서 샀던 마들렌.
이정도밖에 구매못했지만..
팔린것도 별로 없었으니까요 뭐 ㅠ
저녁값남기고 나머지는 다 기부했습니다!!
진행하시는 분들 모두 고생많으셨습니다 !!
그리고 ㅋㅋㅋ 므허허님 너무 잘생기셔서 신랑이 누가 오징어냐고
ㅋㅋㅋ 다들 훈내나서 ㅋㅋㅋ
다음에는 소비자로 참가해서
캐리커쳐도 그리고 타로점도 볼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