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방학...은 개뿔 보충에 야자까지있는데 강려크하게 탈출햇슴다
오늘보충쌤들이 예비군훈련일이라 강좌쉰다는말에 일초의망설임도없이 집으로달려 돈챙셔서 버스타고 서울왓어요!
그런데...옷을 깜박잊고안갈아입어서 아직도 교복에 반바지차림 -_-...
9시에출발햇는데 이제야 지하철30분타면 합정롯데시네마도착.....
물론 혼자왔어요...주변에 마마마극장판보자고 하면 올만한애가 없어서 ㅋ...

지금 돈도 얼마없는데 뛰쳐나와서 교통비빼면 딱1200원남는 거지신세 ....
집에있던 먹을거 빵 초코바 과자 바리바리챙겨왔는데 영화는 4시넘어야끝날테고 집가면 6시넘을듯....
그때까지 팝콘은 고사하고 목말라 죽지않도록 조심해야될듯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수도권은 인천외에는 상영관이없다는거 너무 아쉬워요 ㅠㅠㅠㅠㅠㅠㅠ
흰 하복교복상의에 청색 체육복반바지차림의 고딩이 접니다 ㅠㅠ..옷이라도 갈아입을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