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줏대없는 인생이랑 너무 달라서 감독님이 더 존경스럽고 대단해 보였고 존경해왔습니다.
전 sk팬도 8개 어는 구단의 팬도 아닌 김성근 감독님 팬이였던 사람입니다.
김성근 감독님 알고 나서부터 김성근 감독님 야구에 빠져있었고 감독님 통해서 인생 참 많이 배웠습니다.
감독님이 정말 하고 싶었다는게 야구를 통해서 사람들이 인생에 꺠달을음 얻을수 있으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전 정말 많이 꺠달았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누구나 열심히 하면 결과를 얻을수 있다는거 09년도 sk야구를 보면서 다시 꿈을 키운 사람입니다. 일구이무 지금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 너무 멋졌습니다
야구 12년 보면서 하나의 철학을 느낀건 감독님 야구가 처음 이였습니다.
정말 다른 감독님들이였다면.. 코치진좀 줄이고 적당히 타협을 했을만도 한데...
감독님 통해 인새 배운게 너무 많아 일일이 열거하기도 어렵습니다..
sk야구 욕하시는분들..참 개인적으로 아쉬운게.. 제대로 보고 말하시면 상관없는데..사람마다 기호가 다르니 ..하지만.. 시장의 우상에 빠져 남들이 하는 욕의 도그마에 빠져 무조건 더럽다 번트야구다 투수자주 바꾼다 말하는거 보면 속상했습니다. 스몰볼과 빅볼의 구조와 다양한 상황에 대하 고려 없이 무조건 스몰볼 하니 더럽다는식.. 실상 야구의 가장 기초적인걸 강조하시는 분인데 가장 술수를 잘 쓴다는 식으로 말하시는 분들때문에 답답했는데.. 몸맞는공 번트 투수교체 1위 팀들은 다 따로 있는데.. 이런 논쟁 자체가 허접하기에 더 쓰고 싶지도 않네요..
처음에 팬인 저도 굳이 이리 이기고 있는데 투수를 교체해야 하나 한적도 있습니다.
감독님 인생을 보니 이해가 되더라구요.. 어느 하나 여지를 남겨두지 않는 완벽함을 추구하시느분 그 순간 안바꿔도 이길수도 있지만 항상 최선을 다한다는 원칙을 어기지 않기 위한 노력이라는거.잘 압니다. 1%라도 홈런을 덜 맞을 확률이 있으면 투수를 바꾸는 것.
이번에도 타협할수 있었겠죠 그러면 타협하는 그순간 조금씩 무너진다는 감독님의 말씀..
저같은 작은 사람과 너무 다르시기에 너무 멋졌습니다.
저 분야는 다르지만 감독님 같은 실력있는 프로가 될겁니다. 감독님 정말 보고 싶을 껍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