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이 게임 만들려고
아이디어 회의 하고 내부 테스트 거치고 일반 대중들한테 모의테스트 까지 한 번 더 해서
이 게임을 내보낸다고 합니다
근데 어제 같은 독점게임은 가넷 10개로 폭탄 제거하고 이런 룰은 게임설명때 언급만 되고
그 뒤로는 아무도 생각조차도 하지 않았죠
그냥 5연맹이 폭탄 5개 가지고 끝
저번 회도 개인법안 전체법안 들이 조합되면 수만가지의 조합들로 게임이 구성될 수 있는데
절대 다수 연합에 의해 절대반대, 절대찬성이 무효화되고 허무하게 끝났구요
암전게임도 다양한 심리적인 요소가 들어가야 하는 게임이
배신이라는 요소에 의해 몇 라운드 진행되지도 않고 끝났어요
이게 더지니어스 홈페이지 메인에 걸려있는 기획의도인데
지금 기획의도대로 상대의 심리를 읽거나 고정관념을 파괴하거나 룰을 재해석하거나 생각을 뒤집는건
말 그대로 콩 딱 1명
근데 그 조차도 어제는 다수의 연합에 의해서 처참하게 묵살되었어요
열심히 만든 게임이 허무하게 끝나고 처음의 기획의도가 처참하게 묵살되는데
사실 이 상황을 가장 답답해야 하고 바꾸려고 노력해야 하는 건 제작진인데
PD의 인터뷰를 보면 원래 괜찮은거야~ 에이 그럴수도 있지~
쉴드를 치고 있다는게 정말 아이러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