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연 PD는 최근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노홍철은 연합을 주도적으로 이끈게 없다"고 못박았다. 정PD는 "작전을 짜서 남을 속이려고 해도 연예인끼리 하는게 편하지 않나. 그래서 농담을 자기들끼리 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노홍철은 오히려 원래 방송인이기 때문에 꺼려하는게 있다. 연예인 연합을 만들고 그 쪽에 힘을 실으면 안된다는 걸 알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노홍철은 '지니어스2'에서 초반부터 남휘종, 조윤영 등과 강력한 연합을 구축했다. '지니어스2'에서 다른 플레이어들과 차별되는 노홍철의 특성은 화술과 포커페이스, 신뢰와 배신을 넘나드는 연기력 등이다.
하지만 '지니어스2'가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노홍철의 이런 능력이 두뇌나 게임 필승법을 찾아내는 분석력 등을 가진 다른 플레이어들의 능력을 무력화시킨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는 노홍철에 대한 반감이 형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