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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9700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샤프깍기★
추천 : 0
조회수 : 40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1/12 14:47:40
원래도 사람들 앞에서면 좀 떨긴 했는데요~ 이정도까진 아니었는데 삼년동안 수험 생활 하면서 사람들과의 교류가 많이 없어서 그런지
더 심해진 것 같아요…
어제 시각장애인을 위한 낭독봉사 자원봉사자 모집을 위한 간단한 오디션을 봤는데요~
회사 면접 시험도 아니고 학교 입학 면접시험도 아니고 무거운 분위기에서 이뤄진 것도 아닌데..
그냥 세명이서 들어가서 두명의 성우 앞에서 주어진 스크립트만 그냥 읽으면 되는거였는데
심장박동이 막 빨라지고 숨이 가빠지고 나중에는 목소리가 떨려서 양소리가 나더니 다른사람
낭독하는거 옆에서 듣고 있을때는 다리도 마구 떨리는거에요. 제 순서가 끝났는데도요.
당연히 떨어지고 다른 것보다 진짜 별것도 아닌데 거기에 떨고 그걸 주체못하는 저한테 너무 실망하고
화도 나고 황당하고 어이없고... 그랬어요
이렇데 떠는거.. 어떻게 고칠 수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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