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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극 스포!!!! 저스티스 리그!!!!
게시물ID : movie_717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코초콜릿
추천 : 4
조회수 : 69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11/16 02: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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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한 줄 평가 : 돈 처바른 C급 팬 무비.


진짜 ㅈ 같고, ㅈ 같으며, ㅈ 수준의 영화입니다.

이 캐릭터로, 그 돈을 쏟아부워서, 이 정도 만들 수 있다는 것도 능력이겠네요.

다들 아시겠지만, 저스티스 리그는 라이벌인 마블의 어벤저스 성공에 배아픈 DC가 급히 만들어낸 작품입니다.

그래서 솔로 무비 없이 바로 진행되었죠.


영화를 보기 전에는 전작들이 별로라서 그리, 진짜 기대 안했습니다.

그래도 뭐, 평범한 수준은 되겠지. 라고 여겼죠.

근데..................

ㅆㅂ.

관객은 개, 돼지 입니다. 대충 만들어도 꺅 꺅 거리며 보러 올겁니다.

딱. 이 수준으로 만든 것 같아요.

와... 진짜...


이야기는 단순합니다.

슈퍼맨이 우리들의 어머니 이름은 마사!!!! 를 외치며 장렬히 카미카제를 해서 사망 후, 세상은 더욱 혼란스러워 집니다.

광신도들이 대도시 한가운데서 자살 폭탄 테러를 생중계하려고 시도할 정도로요.

배트맨은 이 혼란한 세상속에서 외계인의 공격을 예측하고, 팀을 모웁니다.

원더우먼, 아쿠아맨, 플래쉬, 사이보그를 말이죠.

원더우먼과 배트맨을 제외하고는 단독 영화가 없으니 일단 그들에 대한 소개가 있고, 악당이 나타납니다.

그의 목적은 마더박스 3개를 모아 지구를 박살내는 것 입니다.

수천년전에 도전했었지만, 그땐 지구, 우주(녹색의 빛! 그린랜턴!!!) 연합에 패했었죠.

하여간 배트맨은 팀을 모았지만, 악당이 너~무 쎄서 금단의 술법을 부립니다.

슈퍼맨의 부활. 을.

전편에서 렉스루터가 괴물을 만든 것과 같은 방식으로요.

마더박스에 그런 능력이 있는지를 어떻게 알았는지는 뭐, 무시하고 당연히 시도는 성공합니다.

그리고 부활한 슈퍼맨은 잠깐 난동 부리는 듯 하지만, 사랑의 빠와!로 제정신이 됩니다.

어쨌든 슈퍼맨도 부활시켰겠다. 배트맨외 기타등등은 악당의 기지로 쳐들어가고.

이거 CG임. 모를까봐 90년대 수준의 CG로 떡칠했음. 이란 느낌의 CG 싸움을 합니다.

아군이 밀릴듯 하자. 당연히 슈퍼맨이 등장하는데.


'적이 있었는데요.' 


10초 후. 


'이젠 없습니다. ' 


그렇게 적을 때려잡고 사건이 끝나자. 6명의 영웅들은.

''''도시가 보이는 언덕에 줄 서서 폼을 잡습니다.'''''

..................................미x놈들. 아니, 병x들 염.병.하네X3...


배트맨과 슈퍼맨 그리고 원더우먼에 덧붙여서 아쿠아맨, 사이보그, 플래쉬가 나오는만큼.

이 영화는 트랜스포머만큼 흥행 성적을 거둘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흥행과는 별개로 앞으로 DC영화는 조롱에 개그용으로 전락하겠지요.


간만에 재미있는 코미디 영화 봤네요.

와.......................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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