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다름이 아니라요.
제가 오늘 엄마랑 같이 차를타고 인천시 부평에 있는 롯데백화점에 가려다가요.
앞차가 급정거를 하는 바람에 저희도 같이 멈췄거든요.
근데 앞차의 오른쪽 앞바퀴에 뭔가 있는거예요.
그냥 가려다가
갑자기 그 흰색 봉다리같은게 고개를 드는거예요.도로 한복판인데 ㅜㅜㅜㅜ
강아지였어요. 유기견일까 싶었는데 멀리서 봤을때 미용이 되어있었구요...
그 강아지가 다시 인도로 가는걸 보고 엄마랑 같이 한숨쉬고 갈길 가려는데
약간 왼쪽 뒷다리를 저는거 같기도 했어요.
제가 그 강아지를 본게 6시쯤이였는데 돌아가는 길에 8시경이였는데 그 길 근처에 다시 그 개를 본듯 해요. 길건너려는걸...
무사히 건너는걸 보진 못했습니다. 그 강아진지 밤이라 확실치도 않구요.
근데 저도 저희 엄마도 동물을 그렇게나 귀히 여기는건 아닌데
오는길에 엄마가 "저 개는 저길 건너다가 죽지않을까?"
그러셔서 아.... 그렇구나... 하고 마음이 너무 안좋아서 집 도착하고 ..
알리기라도 해야 할거같아서 글을 씁니다.
구하는게 옳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