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에 ho食* 두마리 치킨이 있어서 즐겨 시켜먹는편인데
그 집이 종종 쿠폰을 빼먹고 배달을 하더라구요.
참다참다 저번에 배달 받고 쿠폰이 없길래 쿠폰 안보내주셨다고 전화 하니까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이 되게 퉁명스럽게
'담에 시키실때 보내드리면 되잖아요'
바쁜가보다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습니다.
다음에 쿠폰 두장 받고 그냥 넘어갔구요
그리고 오늘...
정확히는 방금
두마리치킨 시켰는데 또 쿠폰이 빠져있네요.
솔직히 배도 고프고 짜증도 나고해서 뭐라고 컴프레인좀 넣으려고 전화했더니
역시나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이 고정레퍼토리
게다가 이번에는 자기 할말만하고 끊어버리더라구요.
화나서 다시 전화했더니 전화가 안들렸다고, 뭘 그런거가지고 그러냐는 식으로 말하네요 ㅋㅋㅋ
전화를 일방적으로 끊은게 진짜 화나고
저번에 같은 일로 전화를 했음에도 전혀 바뀌는게 없는게 화나고
자기네들 실수에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안하는게 화나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한달에 3~4번은 시켜먹었던거 같은데
단골이라고 무시하는게 더 어이가 없습니다
그냥 짜증나서 화좀 덜어내보려고 끄적이고 갑니다.
지금까지 모은 쿠폰 다버리고 다른 곳으로 갈아타야겟네요
맛있는 치킨프랜차이즈 있으시면 추천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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