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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평론가 박우성 "'더 지니어스2' 은지원은 망했다"
게시물ID : thegenius_265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신빙
추천 : 6
조회수 : 84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1/12 16:13:36
영화평론가 박우성이 tvN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이하 '더 지니어스2') 6회 방송 후 "은지원은 망했다"는 시청평을 남겼다.

박우성은 12일 자신의 트위터(@filmisindanger)에 '더 지니어스2' 출연자들을 언급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더 지니어스'는 그간 쌓아온 연예인으로서의 이미지 모두를 베팅해야 살아남는 프로그램이다"라며 "그러니 이상민 같은 내려갈 데가 없는 연예인과 조유영이나 프로게이머와 같은 대중적으로 축적된 이미지가 거의 없는 출연자가 유리하다. 은지원은 망했다"고 평했다.

앞서 올린 또 다른 트윗에서는 "'너보다 몇년 더 산 형으로서 하는 말인데'로 시작되는 말은 결국 자신의 사기를 감추는 이중사기일 뿐이라는 걸 '더 지니어스'를 보고 배웠다. 그나저나 아주 흥미롭다. 두뇌게임을 가장한 정치게임이다. 아니, 두뇌게임이 곧 정치게임이다"란 글을 남겼다.

박우성이 '망했다'고 말한 은지원은 전날 방송된 '더 지니어스2'에서 이두희를 배신해 이두희의 최종탈락에 크게 기여했다.

이날 방송에서 은지원은 이두희의 신분증을 주운 뒤 이를 주인에게 돌려주지 않고 숨겼다. 게임을 할 때 반드시 필요한 신분증을 잃어버린 이두희는 이 때문에 손발이 묶여 메인매치 내내 아무 것도 하지 못했다.

은지원은 데스매치에 진출한 이두희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도움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데스매치에 들어가자 이두희를 배신하고 조유영의 손을 들어줬다.

방송이 나가고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는 '배신의 아이콘'으로 등극한 은지원을 비난하는 글들이 잇따르고 있다. 은지원의 이름은 12일 하루 내내 포털사이트 실시간 인기검색어 순위를 오르내리고 있다.
 
 
 
 
http://news1.kr/articles/1491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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