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글에 나온 동물을 제외하고도 특이하게 번식하는 동물들이 많긴 합니다.
1. 빈대
- 수컷은 침처럼 뾰족한 생식기를 가지고 있어서 아무데나 찌릅니다.
심지어는 같은 수컷도 가리지 않습니다.
2. 따개비
- 촉수처럼 긴 생식기를 가지고 있어서 아무에게나 삽입합니다.
자웅동체라 암수 가릴 필요도 없습니다.
3. 아르마딜로
- 수컷의 음경은 평소에는 돼지꼬리처럼 말려 있지만 완전히 발기하면 몸 길이의 3분의 2까지 늘어나며, 고환은 뱃속에 있습니다.
(↑이 사진은 세띠 아르마딜로입니다.)
- 아르마딜로 중에서도 특히 '아홉띠 아르마딜로'라는 종은 항상 일란성 네쌍둥이를 낳습니다.
4. 오리너구리, 바늘두더지
- 포유류임에도 알을 낳으며, 부화한 새끼는 젖을 먹여 기릅니다.
유두가 없이 몸의 특정 부분에서 새어나오는 젖을 먹입니다.
(↑이 사진은 오리너구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