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 강쥐를 6마리 키우고 있는 개어멈 아줌마징어에요..

다른게 아니라 남편직장에 한 이주전쯤인가 길냥이가 들어와서 살고 있대요.

아직 어린아이 같은데 겨울이라 추위를 피해서 들어왔나봐요..

남편이 보고선 일단 물이랑 먹을것을 챙겨주고 있는데요.. 

언제까지 계속 직장에 둘 수 는 없는 노릇이고 보호소나 이런 곳에 연락해서 

데려가라고 해야하는데 그동안 밥주다가 그만 정이 들었나봐요..ㅠㅠ

남편 오기만 기다리고 그저께는 주는 밥이 맘에 안드는지 깨작거리다 

어제는 캔 하나 주니깐 포풍흡입ㅋㅋㅋ

남편이 퇴근할려고 하는데 계속 나와서 지켜보고 

있더래요..

남편은 은근히 데려다 키웠으면 하는데 저는 좀 걱정인 것이

이미 집에 강아지가 여섯마리가 있고 집도 좁은데....

고양이까지 키울 수 가 있을까요?

울집애덜이 냥이보고 괴롭히지 않을까요?

휴......냥이는 키워본적이 없는데....

아이는 이쁜 턱시도 아직 어린냥인데 어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