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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가 어떻게 끝을 낼진 몰라도 3기는 진짜 망일듯
게시물ID : thegenius_272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덱
추천 : 0
조회수 : 32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1/12 21:23:20
사실 1기가 재밌었던 것도 전략과 전략이 맞붙는 구도,

홍진호가 기발하게 전략짜내서 역전해내는 반전영상등이 짜릿해서도 있지만


팀을 짜고 각자 이익에 따라 서로 배신도 하고 가넷으로 뒷거래하고 막판에 통수치고 하는 것들이 

오히려 더 인간적이고, 솔직하고 진짜 라이어게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는데


지금 2기에선 도를 지나쳐 룰을 완전 무시하고 더러운 수준으로 놀고들 있으니...


이상민이 가짜증표로 데스메치 판짜려는 것,

은지원이 배신으로 한큐에 사람 보내버리는 거

배신한 행위 자체는 그 충격도 컸고 예능으로써 완전 짜릿한 꿀잼이었을 상황

다만 그 이전상황이, 이전회 부터 흘러온 분위기로 보아 그것이 아무 실리, 명분없이

게임룰 무시하고 모든걸 친목으로 해결하려는 분위기에서 나온 행위임을 알기에 다들 욕하는 것이지.

문제는 배신이 재미중 하나인 프로그램에서 배신으로 욕처먹는게 또 괜히 새로운 분위기를 형성하진않을까 함


1기에서도 문제제기 되었듯이 개인역량 무시하는 데스매치게임의 존재 때문에

1기를 살펴보고 출연한 사람들에게 지금과같은 분위기가 형성되었다고 봄. 2기 데스메치도 다를바 없고;

전회에서 임윤선에게 노홍철이 본인 찍어보라고 그렇게 깝치고 결국 임윤선이 도망친것도

조유영이 이두희는 괜찮고 노홍철은 안된다는 말도 데스메치가도 친분빨로 어떻게 되겠지 하는 마인드에서 나온

이전, 현 프로그램이 만들어준 분위기고. 


게임자체가 배신을 유도하고 그것이 재미중 하나인 프로그램에서 

2기에서 생겨난 시청자들의 친목혐오분위기 때문에 

출연진들도 까딱 잘못하단 이미지 훅갈수있어 불안해하고

괜히 배신하기도 뭣하고 팀짜고 통수때리기도 뭐하고 그냥 룰설명 듣고 게임에만 집중하는 장학퀴즈같은 딱딱한 분위기 될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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