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가나 그런 극성팬이 있다라는건 이제 변명같고..
딱 잘라말해.. 올해처럼 엘지트윈스 선수가 자랑스러운적도없지만
올해처럼 엘지트윈스팬이 부끄러운적도 없네요
출근하면서 엘레베이터 타고오는데 폭행시비기사 이야기가
다른사람들 입에서 나오길래 뭔가하고 인터넷봤는데 ..이건 뭐...
정말....
부끄럽습니다..
두산팬이 먼저 깐죽간죽 시비를 걸었다 그래서 엘지팬이 폭행했다.
폭행하고 엘지팬들이 도주를 도와줬다
이게
사실이라면 더이상 고개들고 다닐 수 없을꺼같네요.
원인이야 어찌됐든
결과적으로 아무리그래도
사람은 때리면안되는겁니다. 쌍팔년도도 아니고
행복했던 한해가.. 잘못된 팬심으로 인해 갈기갈기 찢어진듯.......부끄럽고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