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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장교.경찰이 일베인증
게시물ID : freeboard_7175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디독
추천 : 0
조회수 : 38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0/02 16:22:48
20131002105408567.jpg
 
 
참 나라가 망해가는꼴이 처참하구나 ~~~
 
네이버에서는 무슨 수를 썼는지 본문자체가 올라오질 않습니다
 
무슨 뜻인지 아시죠?
 
 
상당수의 현역 군인간부들과 경찰들이 극우 성향의 사이트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2일 드러났다.

최민희 민주당 의원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1년간 일베에 올라온 게시글을 검토한 결과, 현역 직업군인과 경찰이 자신의 계급과 신분 등을 '인증'하는 글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며 "확인된 것만 모두 39건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 중에는 육군 중령과 소령, 공군 소령 등 영관급 장교가 3명이었다. 또 육해공군의 대위가 3명, 중위가 6명, 소위가 4명 등 위관급 장교가 13명이었다. 또 원사 2명, 중사 4명, 하사 10명 등 부사관급 16명과 준위가 2명이었다.

손가락을 접는 방식으로 자신이 일베 회원임을 인증하는 모습. |최민희 의원실 제공

이들은 자신이 국군 등에서 받은 월급 통보 문자 메시지 화면을 캡처해 올리거나, 장교 임관 시 박근혜 대통령에게서 받은 '호부' 사진을 게재하는 방식으로 자신의 신분을 인증했다.

특히 일부 회원은 특정 대통령을 찬양하거나 비하하는 내용의 아이디를 사용했다. 자신을 육군 중위라 밝힌 한 일베 회원은 5·18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광주 시민들을 탄압한 전두환 전 대통령을 찬양할 때 쓰이는 표현인 '전땅크(탱크)'를 자신의 아이디로 썼다. 과거 광주민주화운동에 참여하거나 촛불집회 등에 참여한 시민들을 '폭도'라 칭하는 것에 착안해 아이디를 만든 부사관도 있었다.

최 의원은 "군 간부가 일베에서 이같은 활동을 한 것은 군인복무규율의 '정치적 중립의 의무'와 '품위유지와 명예존중의 의무' 등 관련 법규를 위반한 것"이라며 "국방부는 지금이라도 실상을 낱낱이 파악해 대책 마련에 즉각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민희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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