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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를 오늘 하루만에 정주행하고 왔습니다.
게시물ID : thegenius_276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히들셜록진호
추천 : 17
조회수 : 731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14/01/12 23:52:36

새벽 5시에 할게 없어서 보게된 지니어스를

지금 이 시간까지 계속 보고있었습니다.


시즌 1 보기 전:

지니어스가 뭔데 자꾸 오유 도배하지

노홍철 요즘 무도에서 멋지게 나오던데 저렇게까지 굳이 욕해야하나?

그래도 콩 나오니까 봐야지


시즌 1 본  후:

와...미친 대박이다

와...홍진호 진짜 지니어스 진짜 멋지다

와... 시즌2엔 황제까지 나오네ㅋㅋㅋㅋㅋ


여기서 많은 사람들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황제와 콩이라는 조합때문에 꽤 높은 기대감을 보고 봤습니다.



지금 시즌 2를 다 봤는데

진짜 욕이 절로 나옵니다 시발. 죄송합니다.

와... 친목질 진짜 토나옵니다.

솔직히 1,2화때 노홍철이 바로 편 모으는거 보고 정이 뚝 떨어지더라구요.

그래도 그 다음편들은 게임제도때문에 다양한 연합이 나오길래 참고 봤는데

5화 후반부에서 그냥....육성으로 욕하면서 봤구요,

6화는 보다가 껐습니다.



오늘 많은걸 느꼈습니다.

지니어스 글이 이렇게 많은 이유.

노홍철을 비롯한 많은 참가자들이 욕을 먹는 이유.

사람들이 육두문자를 사용해가면서 까지 프로그램을 까는 이유.


그리고 저는 오늘 하루

정말 예능 역사상 손에 꼽힐 정도의 대단한 예능을 보았고,

역사상 손에 꼽힐 정도의 빠른 속도로 추락하는 예능을 보았습니다.


까마귀 우는곳에 백로야 가지마라.

차라리 지금 많은분들이 아끼시는 임요환과 홍진호가 빨리 떨어져서

남은 출연자들끼리 추악한 승리를 하며 쾌락을 느끼는 모습도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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