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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막막한거 투성이다
게시물ID : gomin_7175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잠만보냥이
추천 : 0
조회수 : 31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6/01 13:20:03

 

사귄다고 하자

 

일단은 장거리.

상대방은 부산이고 나는 강원도인데

보고싶을때 보지 못한다는거

그때그때 같이 하고 싶은 사소한 일을 못한다는거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걸 경험해본 나로써는

불안해할점이 많아질것 같다

 

그리고 나이

나는 27에 상대방은 나보다 한살 어린데

나는 이제 남자를 사귄다고 하면 결혼까지 생각하면서 사귀어야 할 나이인데

상대방은 아직 그럴 생각이 없을거란 말이지

남자들이 결혼 생각하는 나이가 보통 30대 이상이지 않나....

내경우엔 그냥 아 좋으니까 사귀어야지 마음내키는대로 해야지라는 마음보다는

진지하게 생각하면서 사귀어야 하는데

나보다 나이도 어리고 아직 결혼적령기도 아닌 상대방이 그런생각을 할까?

내가 이런 얘기를 꺼내면 부담스러워도 할텐데

가볍게 사귀는 그런건 이젠 피하고 싶은데.........

헤어져서 울고불고 아픈것도 이젠 사양이다..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이것저것 많이 나올것같아

 

서로 좋아한다고 얘기는 꺼냈으나

아직 사귀고 있지 않은 이 상황에서

못사귈지도 모르는데

벌써부터 어떻게 해야하는지 갈피를 못잡고 헤매고 있네 하

 

좋아하기는 좋아하는데ㅋ

그냥 좋아하다라는 맘 하나만 믿고 갈 수 있었던 어렸을때가 좋았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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