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이 나이에 주책이야...
게시물ID : fashion_820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86
추천 : 13
조회수 : 107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1/13 03:52:19
작년 12월 31일에, 친구들이랑 바다를 보러 한참 걷고 있었어요.
그 때 50대 정도 되어보이시는 여성분께서 트렌치코트를 입고 유유히 걸어가시더라구요.
그 모습을 한참을 우두커니 서서 바라봤어요.
살면서 트렌치코트라는 옷을 그렇게 아름답게 소화해낸 사람은 처음 봤거든요.
패션을 자주 접하다보면, '이 나이 먹고 주책맞게... 옷을 왜 신경써!' 라는 말을 많이 들어요.
하지만 전 무엇보다도 '패션'이기 때문에 그런 말은 비문이라고 생각해요.
옷보다 자신을 가장 잘 드러낼수 있는 도구가 과연 몇이나 있을까요?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옷을 입으셨으면 좋겠어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