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신분증 없이 본인이 본인 카드를 열람해서 카드 교환이 가능하게 화면 될 것을
굳이 신분증이라는 아이템을 준비한 것은
라이어게임에서도 흔히 나오는 패턴인
연합의 지배자가 모든 신분증을 독점해
자신의 관리하에 카드 배치, 카드 교환 등의
총 관리를 한다는 것이고 그런 점을 기대하고
일부러 준비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타인의 신분증을 사용해도 된다는 룰에 관한 설명도 없었고
이는 곧 이 룰을 찾아서 게임을 재밌게 이끌어가주길 바라는
룰 브레이커의 취지에도 맞는 제작진의 의도 였던 것 같습니다만
...
하지만 결과는 절도범만 낳았습니다.
(특정 연합에 악용되기를 의도적으로 한 건지는 모르겠군요.)
타인의 신분증으로 카드 교환이 가능한지는 딜러에게 물어서 확인해 봤을 것이며
이는 훔친 카드를 사용할 의도가 충분히 있었다고 보여집니다.
장난이나 거래의 수준은 아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