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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대선에서 문재인 당선가능성이 무척 높아보입니다.
게시물ID : sisa_7177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아줄께요
추천 : 3
조회수 : 41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4/14 00:52:34
선거 결과를 두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호남이 국민의당으로 넘어간 것 말고는
더불어민주당으로서는 대단히 성공한 결과입니다.
이정도로 기울어지고 일여다야 상황에서 기적이다 싶을 정도입니다.
3달전 상황을 생각해보면 더욱 그렇습니다.
안철수의 국민의당이 걸리긴 하지만 호남을 빼면 거의 전멸이지요.
여러 글을 읽어보니 호남에서 국민의당 압승은 국민의당이 잘해서가 아니라
호남만이 갖고 있는 특유의 정서, 배신감 같은 것이 작용한것이라 봅니다.
게다가 국민의당에 모인 인물들 면면을 보면 대선을 앞두고 과연 잘 굴러갈지 의문입니다.
국민의당이 비례를 많이 받긴 했어도 호남을 기반으로 한 의원들과 잘 섞일수 있을까요?
그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돌아올 인물도 없지 않을까싶습니다.

새누리당 상황을 보면 의석수는 많아도 흐름을 보면 박근혜의 레임덕 시작이고 지지층 분열의 시작입니다.
대구, 강남, 송파, 강서, 부산, 경남 지역의 더불어민주당의 다수 당선과 선전은 새누리당에게는 엄청난 충격으로 느껴질것입니다.
저는 국민의당에게 호남 잃은 더불어민주당과는 비교도 안되게 큰 사건으로 봅니다.
결국 새누리당은 선거결과와 대선을 앞두고 이전투구를 할께 뻔합니다. 조중동에서도 쉴드칠수 없는 수준으로 싸울겁니다.

더불어민주당을 보면 고질적인 문제였던 발목잡기의 인물들은 거의 국민의당으로 튄 상태이고
김종인 임시대표는 곧 평의원으로 돌아갑니다. 께름칙한 인물이라야 박영선, 이철희, 이종걸 외 비례대표 몇명 정도입니다.
또한 문재인이 영입한 분들이 대거 의원으로 입성하게 되어 문재인을 도울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만들겠다고 들어온 손혜원 당선자를 필두로 똘똘 뭉칠거라 보입니다.
이전에 김한길, 안철수, 주승용 등이 있던 때와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라는거죠.
무엇보다 온라인으로 대거 가입한 당원들이 전당대회를 거치면 내부 분란이 될만한 것은 질서를 잡아가며
더욱 강력한 힘을 발휘하게 될것입니다.

문재인 전 대표를 지키고 후보로 만들면 대통령 될 가능성 매우 높습니다.
전체 판세를 보면 괜찮은 결과이고 지엽적인 문제로 더 이상 흔들리지 않으면 됩니다.
힘을 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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