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사람이 사망하여도 그 원인을 알지 못하면 함부로 화장을 시키지 않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전직 대통령님이 돌아가셨는데.. 일주일만에 계속해서 진술을 번복하고, 의문이 쏟아져 나오는데.. 이렇게 화장을 시킵니까? 이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경호원의 계속되는 진술 번복과 그 진술에 맞춰서 발표하는 경찰의 발표들.. 지금 현재 시점까지도 풀리지 않은 의혹들이 넘쳐나는 가운데 어떻게 그냥 화장을 시킨단 말입니까? 전직 대통령의 서거를 가지고 고의로 미스테리 사건으로 남기려는 건가요? 그렇게해서 서프라이즈에 방송 소재로 만들고 싶은건가요? 경호원의 진실은 밝혀지지도 않은 채.. 화장 전날인 어제 CCTV 확보하고 겨우 하루 조사해 놓고, 어떻게 바로 이렇게 화장을 치르나요? 미친 짓입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장이고 뭐고, 몇달 몇년이 걸려도 파헤쳐야 할 문제들을 남긴채 증거인멸하는거 밖에 안됩니다. 정말 미쳤습니다. 세상이 단단히 미쳤습니다. 배운것 없고, 아는것 없고, 가진것 없어서..이 말도 안되는 상황을 어떻게 할 수는 없지만.. 반드시 제가 할 수 있는 투표권으로 꼭 복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