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지난번에 순천에서 이정현 당선되었을때 난 순천사람들에게 실망하지 않았다.
게시물ID : sisa_7178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봉봉★
추천 : 2
조회수 : 67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4/14 00:59:31
당연히 그동안 민주당이 삽질했는데 당연 민주당을 뽑을 수는 없지. 새누리 이정현이 당선되고. 
순천사람들이 민주당에게 이것보라며 호되게 꾸짖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솔직히 지난 오랜시간동안 호남은 핍박 받아왔고 비주류에서 고생하느니 잘나가는 주류 줄 잡고 
잘 살아보고 싶다는 욕망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전주도 그렇고 순천도 그렇고. 집권당 손 잡아주면 
뭔가 자신들에게 이익이 올것이다 생각해서 지지하는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간 민주당이 아무런 비전을 제시하지 못한게 제일 큰 이유기도 했구요. 
그래서 전주나 순천의 시민들의 선택은 이해가 됩니다. 나머지 호남 지역이 이해가 잘 안되기는 해요. 
뭐 열심히 투표해서 권리를 행사한것이니 비난 받을 일이라고는 생각치 않지만 역시 이해는 안갑니다. 
왜냐면. 그간 그 무능하고 뭐 하나 해준게 없는 민주당의 구성원이 죄다 국민의 당에 있으니 말입니다. 
사실 호남이라고 타 지역에 비해 뭐 더 대단한 지역이 아니라. 그냥 다 같은것 같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니 이해가 되기도 하네요. 암튼 이번 총선덕분(?)에 더민주는 전라도당이라는 딱지를 
떼게 되었고. 호남이 아니어도 기존의 의석수를 비슷하게 유지하니 총선만 놓고 보면 성공이네요. 
다만 대선이 걱정이긴 합니다. 이제 날개를 단 안철수는 절-대 중도 포기를 하지 않을껍니다. 
대선 레이스 완주 할껍니다. 이번 총선에서 호남분들의 국민의 당에 대한 선택은 다른건 아쉽지 않고
안철수에게 날개를 달아준게 유일하게 좀 아쉽기는 하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