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살이 90키로가 넘은채로 유지되고 좀만 걸어도 헉헉되고 무기력한 일상을 참을 수 없어 운동을 시작한지 4주가 넘었네요.
집에서 푸쉬업 싯업 에어스퀏 풀업 정도로 하고 가끔 어깨운동 아령으로 조금씩 해주는 식의 근력운동으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푸쉬업은 현재 20 40 20 20 15 15 15 15 10 10 10 10 해서 지칠때까지 하고 있구요
싯업은 70, 크런치 70, 레그레이즈(?) 누워서하는 그거 35개로 마무리하구요
스콰트는 25~30개씩 3~4세트 하는데 허벅지가 아파서 더는 못하겠더라구요.ㅠㅠ
철봉은 정자세로 5개씩 5~6세트 하는데 이마저도 4세트 이후부터는 잘 올라가지 않습니다.
이런 운동을 마치고 나면 땀이 흠뻑 젖어서 (집에선 팬티만 입고 합니다 *-_-* 부끄럽지만 보는사람도 없고...) 기진맥진합니다.
그상태에서 옷 입고 나가서 일반 산책로 + 등산 (근데 동네 산이라 높지 않고 가파르지도 않은 그냥 조금 경사진 산길) 1시간 20분정도 조금 빠르게 걷고 들어오는걸로 운동을 마무리 합니다.
최소 일주일에 3번 이상, 5번까지 하는데
근력운동은 3주까지는 효과를 퐉퐉 느껴가며 변화를 체험하며 잘 하다가 요새들어서 그냥 힘들기만 하고 잘못하고 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ㅠㅠ
그래서 변화를 줘보자 한게
푸쉬업 25 싯업 40 스퀏 25 풀업 5 개를 한세트로 5세트 하고 조금 갯수 늘려서 2세트 하면 진짜 죽을것 같이 되거든요. 그렇게 햇더니 이게 유산소인지 무산소인지 구별이 잘 안가기도 하고 너무 힘들더라구요..
한가지씩 조지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밑에 쓴것 처럼 여러가지를 한세트로 묶어서 몸을 지치게 하는게 나을까요? ㅎㅎ
몸무게는 다행히 초반에 3주동안은 안빠지고 91키로까지 늘더니 어제 재본 결과 87!!!!!0_0!!!! 로 빠지고 있는걸 확인했습니다 ㅎㅎ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_-) (_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