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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옆나라 예능을 비웃었던 저를 반성해봅니다.
게시물ID : thegenius_282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변헤는밤
추천 : 0
조회수 : 24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1/13 12:29:15
정확히 어떤방송인지는 모르겠으나 모 방송에서 참가자들 이지메 시키거나,
말도 안되는 상황에 처하게 해서 골려주면서 그 출연자가 괴로워하는 모습을 즐기는 다른 이들...
그런 방송보면서 즐거워하는 일본 예능을 비웃었었는데...
 
우리나라에서 나름 가장 핫한 프로그램 중 하나가 그와 마찬가지의 짓을 방송에서 내보내니... 뭐라 할말이 없어지네요
외국에서도 지니어스 시청자들 좀 있다던데... 우리나라 예능수준이 어떻게 보일지가 참 짜증남...
 
하다못해 일본은 무슨 사무라이 정신이 관습적으로 이어져왔다니, 생존을 위해서는 약자없이 모두가 강하게 커야하므로 그렇게 하는 문화가 있느니
라는 말로 포장이라도 어떻게 해보려하는데...(어차피 이해안가기는 마찬가지지만...)
 
입이 두개라도 포장이 불가능하게 쓰레기짓하는거 방송에 대놓고 보여주는데 그거보면서 웃으라는건가?
일본 예능 수준 비웃었던게 정말 부끄러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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