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3년전 할아버지가 제 꿈에서 나타나서 엉엉 우셨어요 제가 할아버지 돌아가신 이후로 할아버지를 꿈에서 총 3번 만났는데, 처음이 돌아가시기 3시간전, 두번째가 저희 막둥이 동생 태몽으로 작년에 한번,그리고 이번이 세번째에요. 그 세번동안 이렇게 서럽게 우신적이 없는데,하물며 돌아가시기전 나오셨을때도 눈물을 보이시긴 했지만 통곡까지는 아니었거든요. 두번째야 뭐 태몽이니 오히려 웃으며 나타나셨고.... 꿈속 내내 제 손을 붙드시고는 아무말없이 이렇게 울다가시니 너무 찜찜하네요;;;;; 가뜩이나 할머니도 요즘 기분이 안좋으신데 할아버지까지 나타나니 괜시리 무슨일 있는지 불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