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유니크의 이야기는 하랑이가 처음으로 나온 뒤부터 시작된다.
난 갑인신장을 구매했으므로 하랑이의유니크를 하나 딸고 시작하는것과 같았다.
그리고 마침내 출시. 난 기대에 부푼마음으로 하랑유니크부스터EC를 열었다.
나온것은 용감한 기개. 방목이였다.
난 순간 형용할수없는 깊은빡침을 느꼈다. "시X 줘도 이딴걸 줘 ??"
극공유저인 나에게는 계륵같은 아이템이였다.
하지만 부스터를 탓해서야 되겠는가. 난 말없이 X6을 끼고 게임을 시작했다.
그리고 하랑이의 템이 어느정도 모였을때 2레3언커로 하랑이저격을 시작했다.
뜬 유니크는 '용감한 기개'.
난 다시한번 내 목의 핏줄이 빳빳히 세워지는것을 느낀다.
하지만 괜찮다. 합성제물로 쓰면 될것이니라.
며칠후, 난 꾸준히 합성을 하여 하랑이 5성구까지 달성하였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장갑과 모자가 뜨질 않았으니, 난 다시한번 합성을 한다.
결과가 나온다.
나온 아이템은 '용감한 기개'
난 이 아이템이 날 저주하고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난 또다시 눈물을 머금고 합성을한다.
제발 이번엔 마파람이 나오길 빌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