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관찰

그는 1차 세계대전 중 독일의 동부전선 프러시아 국경을 넘은 러시아 삼소노프군(軍)을 공격하기전 독일은 재개편된 군대를 정비하던 중 레넨캄프군(軍)에 협공을 우려해 레넨캄프 군의 발을 묶기 위한 특수부대에 투입되었다. 특이한 것은 19세에 어린나이에 위험한 작전에 스페셜리스트로서 투입되었다는 것. 그곳에서 그는 혁혁한 전공을 세웠으나 동부전선 승리 후 그는 무료한 일상을 보내다 독일의 패전 후 바이마르 공화국 선포 이후 독일에서에 자취를 감추었다.

그 후 그는 영국에서 특히 포트레너드, 디시카 등에서 모습을 보이며 모종의 세력의 의뢰를 받고 (의뢰 뿐만이 아니라 그 단체에 대한 긴밀한 관계가 있는듯 하다.) 끔찍한 행위들을 사이퍼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저지르고 있다.  현재 영국 전역엔 그에 대한 대대적인 수배령이 내려져있으며 가끔씩 포트레너드 이외의 런던 번화가에서도 그를 목격했다는 소식이 들리곤 한다.

능력

강력하다 못해 끔찍한 위력을 자랑하는 샷건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사격능력. 날카로운 대검(帶劍)술과 잔악한 격투기. 레넨캄프군(軍) 작전에서만도 알 수 있듯이 매우 뛰어난 실력에 군인임에는 틀림없지만 잔혹하고 남에말을 전혀 듣지 않는 옹고집탓에 다른 자들과의 시너지를 기대하긴 힘들다. 심지어 그에 전우들과 마저도.

관련사건파일

NO. 35112345 볼프강 슈마허(바이자르의 전우, 같은 작전에 투입)와의 인터뷰

그는 전쟁에서는 앳되 보이는 얼굴과 달리 잔학을 즐기는 악마와도 같았습니다.

평소에도 희희낙낙한 그에 성격은 임무를 수행하는 와중에도 어딜 가질 않았고

그에 잔인한 성격은 적들을 처치하는 동안에 여과없이 드러났습니다.

특히 목에 대검이 꽂힌 채 꺽꺽 대는 러시아 병사 한명을 마구 발로 짓밟아 댔을 때의 일을 생각하면은...

(물 한잔을 모두 들이키며) 죄송합니다. 제가 꺼내놓고 끝까지 얘기를 못하겠내요.

작전이 끝나고 삼소노프군(軍) 공략전이 끝나며 저희는 연대로 복귀하며 쉬게되었는데 그는 더이상 임무가 주어지지 않자

실망한 기색을 잔뜩 품고 무료한 일상을 보내던 중 저희 국가는 패전하고 바이마르 공화국이 선포되며 바이자르는 종적을 감추었습니다.

그 후 저는 영국으로 망명하였고 포트레너드에 전쟁 때 군인들이 자주 찾는다는 주점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그를 우연히 다시 만났지요.

그곳에서 저는 반가운 마음에 그와 함께 합석하게 되었고 한참 얘기를 하게 됬어요. 그 때의 일은 생각이 나질 않을 정도로 재밌는 시간이였죠.

그러던 중 그가 한 제안을 하더군요. 그는 어떤 종교단체에 의뢰를 받고 그 일을 처리하고 있는데 저도 같이 동업하지 않겠느냐고.

그는 평소에는 마냥 익살맞고 재밌는 친구였지만 왠지 그 때에 일을 생각하자니 선뜻 마음이 가질 않더군요. 뭔진 몰라도

왠지 뒤가 구린 느낌탓에 그냥 거절했는데... 다음날 저희 집으로 돌아가는데 우연히 한 수배지를 보게 되었어요.

"슈미트 바이자르, 특수 납치, 살인죄 발견 즉시 신고바람."

뛰어난 실력의 대검술(帶劍)과 격투기.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는 샷건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사격능력. 분명히 아군으로 있으면 든든하겠지만 또 매우 불안한 자다.

그에 잔혹한 성격과 통제안되는 성질은 오히려 아군을 큰 위험에 빠드릴 수 있다. 여러모로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같은 존재다.

사교성이 좋고 익살맞은 성격은 누구나 쉽게 호감을 가지겠지만 그에 진면목을 알게된다면 누구도 그를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적으로서도 위험한 존재지만 아군으로서도 두고싶지 않은 자다. 특히 그에게 의뢰하고있는 세력을 생각하자면 절대 정상적인 인물이라고 판단 할 수 없다.

성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