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때만 되면 신기하게 하나, 둘 제옆으로 와요.
그전엔 불러도 대답없는 녀석들인데
"우니야!!!!"
"제리야!!!!"
불러도 시크하게 무시
신기하게 애들이 졸리거나 제가 자려고 누우면
"냐옹 ~ 냥~" 거리며 제옆으로 온답니다.
유일하게 골골송을 부를때도 이시간이에요 이때다 하고 쓰담 쓰담 !
가방이 맘에 들었는지 우니는 가방위에서 장난치네요.
녀석들이 해치운 가방만해도 몇갠데 이가방만은 무사하길 ...
우리집 최대 말썽 꾸러기 제리에요.
우니랑 성격이 바뀐듯 제리는 여아인데 이어폰만 4개 해치웠어요.
정말 신기하게도 저 화장실갈때마다 따라와선 문 앞에서 쳐다봐요 부끄럽게 ...
문닫으면 냐옹~ 울어대서 열고 볼일 봐야하는 상황이 제발 엄마 볼일볼땐 보지말라옹!
그래놓고 지 볼일볼때 쳐다보면 인상쓰면서ㅠ
가방위에서 자는 우니와 그옆에서 자는 제리
분명 여긴 침대위에요 시트가 어디갔냐구요 ? 세탁기가 빨아주고 있어요.
볼일을 잘 보다가도 이렇게 침대위에서 볼일보다가 혼나고, 메트리스 청소 하는 업체를 불러야하나
고민중이에요 전 분명 물기 다 닦아내고 솔로 슬슬 문데고 말리고 탈취제를 뿌려놓는데
심술부리는건지 왜 자꾸 침대위에다 볼일보는지 모르겠어요.
보통 10번에 2번은 배변 실수하네요 아직 어려서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지만
난 이러다 잘곳을 잃을기세임 .. 제발 화장실에서 볼일보자 아가들아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