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사태..
2010년 5월 미국·영국·호주·스웨덴 4개국 전문가들이 참여한 국제 합동조사단이 “천안함은 북한 어뢰에 피격돼 침몰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또한 공학/해양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군합동조사단조차 천안함은 북한의 소행이라고 결론지었고요
이렇게 "북한의 소행"이라고 전문가들에 의해 확실히 결론이 난 '진실'을, 왜 굳이 물고늘어지며 의혹을 제기하고 국민들에게 의심을 퍼뜨리는겁니까?
천안함에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들을 보면, 타진요가 생각나네요.
타블로가 온갖 증거를 다 갖다대고 재판결과가 나와도 동호회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즉 타진요들은 이를 부정했습니다.
자신들의 주장은 당연하다고, 자신들의 의혹은 합리적이고 합당하다고 하면서..
자신들이 던지는 의혹 하나하나가 폭력이 되어 타블로와 타블로의 가족들에게 날아가도, 타진요 회원들은 전혀 개의치 않았고,
결국 타블로의 아버지는 그것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돌아가셨습니다..
여러분, 합리적인 의혹이라고요? 당연한 질문이라고요? 이미 전문가들이 '북 소행'이라 결론지은 진실에 의문/의혹을 제기하는것 자체가 이미 국론을 분열시키는 폭력 그 자체입니다.
'북 소행'이라는 투명한 진실에, 그릇된 의혹을 모래처럼 뿌리는 그 행동이 합당하다고 믿는 분들은
일베 개자식들이 퍼뜨리는 518 관련 의혹/괴담도 여과없이 믿으며 518을 의심하고 그 의혹을 여러 인터넷매체를 통해 퍼뜨리실건가요?
저는 묻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