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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산다> 김광규가 감탄한 '폼페이'는 어떤 도시??
게시물ID : history_135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oya8293
추천 : 0
조회수 : 175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01/13 19:27:18

지난 금요일 밤, MBC <나혼자산다>를 보다가 발견한 신기한 내용!

김광규 아저씨의 이탈리아 여행기에서 "폼페이 화산 폭발" 이야기가 나왔는데~

이제껏 몰랐던 부분들을 재미나게 알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혼자 여행을 간 이탈리아에서 나폴리를 거쳐 폼페이 투어까지 했는데,

광규 아저씨 눈에는 한라산 같다는 베수비오 화산에, 그 시절을 엿볼 수 있는 유적지들까지 깨알같은 소개!!

 


도시가 실로 어마어마한 규모인듯~실제로 가보고 싶은 생각이!! 

 

 

화산폭발로 주민들이 모두 매몰되었다는 사실에 놀라고, 석고인간이라는 인간화석에 한 번 더 놀람!! 광규아저씨 급 진지 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현지 가이드는 영어로 설명해서 알아듣지 못하고, 여행책까지 버스에 나두고 내리는 사태발생 ㅎㅎㅎ

폼페이를 돌아보는 것은 "다보탑 10바퀴를 도는 듯"했다며 스케일부터 남달랐던 광규 아저씨의 폼페이투어 소감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면 폼페이는 도대체 어떤 도시였을까?!!

 

(폼페이의 모습을 추측한 그림)

 

폼페이는 고대 로마 시대, 귀족들의 휴양지로 알려진 도시로,

무척이나 향락적이고 화려한 도시였다고 알려지고 있다. 무역이 발달한 항구도시여서 화려한 로마 문화가 꽃을 피웠고, 공중목욕탕극장시장에 세탁소까지 있었을 정도의 번성한 도시라고 한다.

 

(폼페이 화산 폭발 당시의 모습을 묘사한 그림)

 

기원 후 79년, 폼페이 인근의 베수비오 화산이 갑작스레 폭발하였는데, 이 폭발로 인해 화산재가 온 도시를 덮고, 폭발의 충격으로 인한 돌과 화산재가 건물들을 모두 붕괴시켰다. 거기다 용암의 분출도 일어났다고 하며, 당시 시민의 수가 2만명 정도였는데 대부분 질식사 혹은 4m 높이의 화산재로 인해 사망했다고 한다. (무서워....)

대단한 건 단 18시간여만에 도시 전체가 사라져버렸다는 사실!! 무려 하루만에 도시가 사라지다뉘!! 얼마나 거대한 규모의 폭발이었길래!! ㅜㅜ

 

 



더 놀라운건 이 도시가 세상에 알려진 것이 1700여년이나 지난 후 라는것!

우물을 파던 농부에 의해 우연히 발견된 후로 지금까지 발굴작업이 계속되고 있는데 아직도 반 정도밖에 발굴되지 않았다고 하니, 얼마나 큰 피해를 입었던 건지 가늠조차 할 수 없다는 사실~~




(발굴 당시 발견 된 인간 화석(?)들의 모습들...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ㅜㅜ)

 

 

이러한 화산폭발에 대한 위험성은 항상 우리 주변에 도사리고 있는듯하다.

지난 주에는 인도네시아의 시나붕 화산이 폭발하며 주민들이 대피하는 일까지 있었으니...ㅎㄷㄷㄷ



 

우리나라의 백두산도, 일본의 후지산도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화산이라고 하던데, 설마 제 2의 폼페이가 생기는 건 아니겠.....지?

 

 

근데 찾아보니, 이러한 폼페이 화산 폭발을 소재로 한 영화가 2월에 개봉을 한다는!! 예고편을 보니, 폼페이 화산 폭발을 정말 생생하게 보여주는 듯하다! 실제로도 저랬을 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폼페이: 최후의 날 이라는데, 제목도 딱 와닿는 구만~ 극장가서 확인해봐야겠다~^^


예고편은 여기서 확인!!

http://movie.naver.com/movie/bi/mi/mediaView.nhn?code=110332&mid=22601#t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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