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5~6학년때였나?
처음으로 만화책을 접하고 취미생활이였던 전
20살이 된 후 일에 치여 만화책은 거의 못봤었어요
지금은 아이 키우느라 많이 접하지질 못하고 있네요ㅠ
그래도 시들어가는 제 삶의 활력을 조금씩 채우고 있어용ㅋ
중학교때도 제 생일선물은 친구 5명에게
넌 최유기 1권, 넌 2권 그렇게 해서 5권을 모았었는데
이젠 나이 먹었다고 신랑에게 내 생일선물로
모브사이코 100 전권을 내놓아라 했네요ㅋㅋ
추가로 원펀맨 12권 한정판까지 나와서
덤으로 같이 내놓으라고 했다능!!ㅋㅋ
생에 첫 만화책은 아마...오디션이였나? 그랬던거 같아요ㅋ
끝까지 사모았어야 했는데...
1,2권만 있는 만화책도 있고
중간에 제가 좋아하는 권(7,8권)만 있는 만화책도 있네요^^;
(학생이라 돈이 없어 많이 못샀고..20대엔 살기 바빠 못샀..ㅜ)
지금은 아이 책때문에 저의 약 200권 가량 만화책들은
얌전히 박스속에서 집안 구석 창고방에 봉인되어 있어요ㅠ
언젠가 큰집으로 이사가면 봉인해제 시켜줄께ㅠㅠ
그래도 이제 겨우 소소하니 취미생활을 할수 있게 된거 같아
뭔가 소소 하니 기쁘네요..ㅋㅋ
출처 |
참고로 남편 취미는 플스게임....
플스3는 내가 생일선물로 사줌...
그래서 신랑은 내가 만화책 사고 싶어하면
무조건 사라고 함...♥
그래서 작년에 원펀맨 블루레이 한정판 삼...(약 17만)
신랑은 휠삼...(약 53만)
신랑이 무조건 사라고 하는 이유......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