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를 진보로 분류한다는 가정하에...이번에 부울경 진보벨트가 만들어졌습니다.
경남 창원성산 노회찬(정의당)
경남 김해갑 민홍철(더민주)
경남 김해을 김경수(더민주)
경남 양산을 서형수(더민주)-현재 경합 354표차(개표율 54%)
부산북구강서갑 전재수(더민주)
부산진갑 김영춘(더민주)
부산연제 김해영(더민주)
부산사하갑 최인호(더민주)
부산남구을 박재호(더민주)
울산북구 윤종오(무소속) - 전 민노당, 전 통진당
울산동구 김종훈(무소속) - 전 민노당, 전 통진당
울산의 경우 두분이 민노당, 통진당 출신이세요. 무소속으로 나왔지만...
실질적인 교류나 연대는 모르겠지만 일단 울산 6개 중에서 진보 지역구 2개를 가져갔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문재인 전대표가 발로 뛰어서 만들었습니다. 심지어 울산의 결과도 전부 문재인 전대표의 작품이에요.
야권이 지난번 거의 전멸했던 곳에서 한 사람의 힘으로 여기까지 만들어진겁니다.
이런 사람을 포기할 수가 있습니까?
전 더민주당원도 아닌... 정의당원이지만 그렇게는 못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