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옹호측 의견을 보면 단계가 나뉘어져있는거죠.
음주운전 = 나쁜거
음주운전 교통사고 = 더 나쁜거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망 = 더더욱 나쁜거
실제 죄를 묻는 단계도 이와 비슷하게 돌아갑니다.
죄질에 따라 다른 강도의 처분을 하는 것이죠.
하지만 비난측 입장을 보면
비교대상으로 뺑소니, 도박, 마약, 살인, 성매매와 같은 죄를 가져옵니다.
'이러이러한 죄를 지은 사람들은 아직 복귀못하고 있는데 노홍철은 왜 이리 빨리 복귀하느냐.'
근데 이 '단계'를 구분하는 쪽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죠.
죄질이 달라 전혀 다른 상황인데 비교대상으로 삼으니까요.
실제로 비교해야될 대상은 같은 급인 뺑소니도 치지 않고 오로지 음주운전 단속으로 걸린 연예인들이니까요.
그래서 그에 대한 반박으로 그정도 급은 아니다. 그렇게 죄질이 나쁘지 않다고 반박합니다.
하지만 이 반박은 비난측 입장에서는
음주운전을 너무 가볍게 보는거 아니냐는 반박을 이끌어냅니다. 바로 아래글 처럼요.
은근슬쩍 노홍철을, 범죄자를 옹호하는거냐고 말이죠.
근데 이 부분은 확실히 오해죠.
옹호측은 노홍철이 잘못을 하지 않았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음주운전 = 나쁜거' 이 부분은 항상 견지하고 있어요.
단. 비교대상이 되는 뺑소니, 도박, 마약, 살인, 성매매 보다는 죄질은 나쁘지 않다.
비교대상이 될 수 없다는 입장일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