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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정도 운동하면서 느낀 나의 문제점
게시물ID : diet_366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에다메메
추천 : 1
조회수 : 62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1/14 13:49:06
1. 기르고 싶은 근육이 너무 많아서 한 부위에 집중이 어렵다.
- 데드리프트에 한 두달간 한창 빠졌다가 스쿼트를 시작했는데 누가 역도의 인상이 좋다고 해서 인상 시작하고..
  저쪽에서 등이 쩌억 벌어져서 철봉하는 모습에 철봉도 하고 싶고.. 
*해결법: 일주일 단위로 돌아가면서 한다. (하지만 그래도 하고 싶은건 다 못하더라 ㅠㅠ)

2. 1번과 비슷한 식으로, 하고 싶은 운동이 헬스 외에 너무 많다. 
- 태권도도 다시 시작하고 싶고 복싱에 주짓수, 검도도 경험하고 싶다. 근데 시간이 없다. 
- 그나마 잘하는 구기종목인 탁구도 열심히 하고 싶은데.. 역시 시간이 없다
*해결법: 하나만 골라서 최대한 하고 나머진 유투브로 대리만족을 느낀다 ㅠ

3. 식단조절은 스트레스다.
- 한동안 매일 닭가슴살만 먹고 입안에 턱턱 맥혀있는 내 자신을 보니.. 선수가 될것도 아닌데 왜 이러고 있지 싶더라.
*해결법: 예전처럼 식도 끝까지 찰만큼은 먹지않되 먹는걸 즐길 수 있게 하자.

4. 운동 하는 것보다 가는게 더 어렵다.
- 일단 가고나면 쉽다. 헬스장이나 도장 도착하면 운동이 즐거워지기 시작한다. 근데 가는게 너무 귀찮다 ㅠㅠ
*해결법: 하루를 미리 계획하고 아침에 다시 다짐하고 챙겨논다. 그리고 내 자신과의 약속이라 여긴다. 
                (하지만 가끔 그것도 안 통한다. 그럴 땐 무지 피곤하거나 아픈거니깐 푹 쉬자. 이쵸케이)

5. 이 기구, 저 기구 사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 아마존이나 쿠팡 같은데 올라오는 운동 기구들을 보면 사고 싶다. 아마도 조급한 마음에서 그런게 아닐까?
*해결법: 그냥 사지마라. 옷하고 신발만 있으면 된다. 내가 정말 운동에 열정이 있으면 그 인터넷 쇼핑할 시간에 운동을 한다.

6. 무리 한다.
- 계획했던 것보다 많은 운동을 무리해서 한다. 기분은 좋지만 집에 돌아오면 토할거 같아서 쉬어야 할때가 많다.
*해결법: 가끔씩은 괜찮지만 그러다 허리 나갈 수 도 있다고 생각하고 자제하자. 내일도 있잖니.

반말 양해 부탁드립니다. 좀더 제 자신에게 쓰는 거라 그랬습니다.
다른 분들도 운동하면서 어려운 점과 자신만의 해결법 나눠보세요!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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