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탑7
불징 사용은 탑4까지

게시판 보면 이상민이
고의꼴찌로 임콩 중 1명 제거
나머지 1명은 왕따로 손쉽게 제거
이런 테크를 탄다는 의견도 적지 않은데

이런 테크가 성공한다고 치죠
그럼 임콩 제거한 시점에서 탑5 내지 탑4
그런데 여기서 조유영이 살아 있다면?
이 정도 시점에서는 개인전 위주이기 때문에
콩만 위협적인게 아니라
조유영 같은 캐릭도 못지않게 위협적일텐데요

실제로 시즌원에서 개인능력 부족으로 데스행
데스에서 김경란에 완패하며 탈락

이상민도 이걸 모르지 않을겁니다
7화에서 고의 꼴찌로 임진록 만드는건
조유영 길 닦아주는 거 밖에 안되요 
이상민 입장에서 최상은
은노유와 함께 탑4일겁니다

즉 제거대상은 3명이란거죠
하지만 고의꼴찌로 불징 쓰는 전략이
양날의 검인게 뭐냐면
그 데스에서 생존한 자와는 불구대천이란것이고
이제 그는 가장 독보적이고 강력한 우승후보이며
그런 자를 상대해야 합니다

탑5나 탑4 이후에도 개인능력으로는 힘들고
타인을 이용해야 하는 이상민 입장에서
과연 유리한 상황일까요?
능력자와 언제라도 협력할 수 있는 여지를
어느 정도 유지해두어야 하는 건 아닐까 합니다

불징 가지고 아무리 짱구 굴려봐도
셋 다 정리하는 방법은 없어요

그렇다면 남은 건 불징을 그냥
자기가 데스에 "가게 되었을 때" 쓰는 겁니다
괜히 공공의 적 되느니 이게 그나마
낫지 않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