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전례 없는 유의미한 효과를 거둔 선거이고 심지어 여소야대가 완벽하게 구현 되었고 맘에 안 들긴 해도 궁물당이 색누리당으로 붙는 사태도 일단 안심해야 하는 더 이상이 없는 최고의 선거 결과죠.
근데 지역구 이긴 상황에서 비례에서도 이겼으면 하는 심정이란 말입니다.
마치 작전주 매도 타이밍만 노리는 개미 같은 심정으로 비례대표 개봉 현황 보고 있는데 참 사람 욕심이란게 씨잘데기 없는데서 발휘 된다는 걸 알면서도 멈출수는 없네요.
어예 마침 정의당이 하나 더 가져갔네요. 대신 한 석 차이로 지역구+비례로 색누리당이 역전했네요.
이제 남은 건 무소속 의원들 수습이랑 보궐 선거까지인데 색누리당에서 워낙 많이 싸놓아서 치우는 동안 또 민심 이반 일어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