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친구들하고 돌아다니다가,
성병예방 캠패인(?)이라고, 길거리에서 콘돔을 나눠줬다.
쓸일이 없어서 버리려 했는데...ㅠ
친구놈이 지갑에 넣어두면, 돈 들어온다는 헛소리를 했다.
뭐, 손해볼꺼 없으므로 지갑안에 넣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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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몇년만에 지갑에서 카드와 명함등을 정리했다.
넣어둔 콘돔도 있었다.
유통기한이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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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서 유통기한 지난 우유를 본 것보다, 더 슬펐다.ㅠ
젠장...나란넘...
몇년동안 뭐한거냐..ㅠ 이러다가 너도 유통기한 지나겠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