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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과의 맞짱 -_-
게시물ID : humorstory_718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꽃을든환자b
추천 : 10
조회수 : 647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04/08/07 21:49:28
     안녕하세요^^    
재미없을지도 몰라요..ㅠㅠ 거기 돌은 내려놓으세여 ㅠㅠ
이야기 시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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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내기억상으로는 중학교 2학년때엿을것이다..-.-
내 친구들은 모두 보X군에 살고잇엇는데..이유는 내가 보X군 출신이라는점이기땜이다..-.-
도시로 이사를왓지만 제대로된 친구가없엇다.. 워낙 낯가림이 심해서 -.-
그냥 겜친구,이야기친구나 잇을뿐 제대로된 친군..생각이안나!!
싯바 -.-













여름방학이엿다.. 나는 고향친구를 만나 놀기 위해 보X군으로 향햇다..
도착햇는데..시바.....다 학교갓더랜다.. 

거기는 우리보다 방학이 이틀 늦엇던 것이다..시파 -.- 그래서 근처 사우나에가서
이틀을 보내야햇다..그땜에 돈 5천원날렷다..
근데 사우나..꾀좋더군..므흣 *-_-*
아저씨들 지나가면서 내 똘똘이보고 한마디씩한다.



아저씨:거쇅기 어린놈이 똘똘이가 부럽네
나:*-_-*므흣



그렇다.. 내 똘똘이를 당해낼 최상의 똘똘이는 존재하지않았다..
곁엔 밀림을 만들어놓았다.
이건 정의의 똘똘이였다 가라 슈퍼똘똘이!!

독자들:뮈친놈 -.-



이틀후 고향친구들은 방학시작햇고..나는 친구들네 집을 한번씩 돌아가며
똘똘이를 침대에 비벼야됫다..-.- 가끔가다가 침대없는집도 들리긴했지만.....
한 일주일을 친구집을 돌아가며 노숙했을까..이제 잘만한 친구네집도없어서
이번 여정을 여기서 끝마치고 돌아가려고햇다.
근데 친구색기..또 친구라고. 하루밤 더자고 가랫다..
울었다..
.
.
.
.
.
.
.
.
.
.
그래..나 밋친놈이야..잇힝~
그날 애들끼리모여서 피시방이나 오락실을 가기로햇다..
오락실에 갔는데..냄새땜에 싫어서 튀어나왓다.. 나혼자.........
근처 피시방에 가잇었는데 초딩시끼들..존나시끄럽다.



초딩색끼들 콜라쳐먹고잇엇다.



초딩1:콜라 죨라맛없네 아 샹!!야 병쉰아 아템쓰라고 개쇅갸!!
초딩2:조랄하네 10창 ni미!!
초딩1:시퐐넘아 오늘 여기서 짱뜰까?
초딩2:뽕신아 불알때기전에 앉아라 짜증나





이러면서 티격태격하는도중..쌈낫다 씨파 ㅋㅋ



초딩1:개색갸 너 맞짱뜨자
초딩2:좀만한색기 뉘미랄 뜨자 시퐐넘아



요색기들 난리도아니엿다..
다행히 그날 8시쯤인가 그래서 왠만한쇅기들도 없었고 알바도 잠시 자리를뜬상태..ㅋㅋ
계속 구경했다.


키보드 날라다니고 마우스로 대가리 갈구고..끝내줫다.
어 10팔!! 알바가 문열고들어왓다.
하지만 아직 이쪽상황을 모르고있엇다..

혹시나 요색기들 말리면 한시간정도는...?으흐..


독자들:개시봘넘 나가뒤져
나:-.-











난 말리기로 결정했다..혹시나 하는맘에서..으흐..


나:개쇄이드랑~ 그만싸어
초딩1:요쇠팔놈 왜기어들어와서 똘똘이를비벼?
초딩2:아 쉬봘 야 내가졌다 너 저색기랑 싸울수잇냐?
나:(나보고 저색기 -.-? 존나맞을라고 쉬밸넘)하하;;





존나참았따..근데 이말듣고 존나환장해서 요 쉽새리들 2:1로 맞짱깟다.


















초딩1:병쉰아 너 남대문열렀어!



나 존나민망햇다 -.-
나는 재빨리 지퍼를 닫고 
요 쉽새기들 하는소리와함께 초딩새기를 밟았다.
초딩2는 내대가리로 아까마시던 콜라를 던졋다 
그러더니 요새기 또 꼴에 영화에서 뭘좀봣나




초딩2:그만해 쉽색갸!! 오늘 너 나랑 계급장띠고 맞짱한번뜰까? 아 오늘몸좀풀자
초딩1:쇠팔 이새기 강적이야 (이말듣고 존나웃엇다 ㅋㅋ)

나:푸하하 죶만한새이들 2:1로 까주마 덤벼색기들아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요색기들 막 달라드네..
한놈 관자놀이 부분을 꼴밤주먹으로 후리니까 쓰러졌다..
순간 무서웠다 뒤졋음 어카나 -.-
싸우다말고 

나:쇠발넘아 멈춰봐 개쇅갸


확인해보니
요색기 기절한거엿다.
기절한색기 발로까서 구석에 찌그려놓고 한놈이랑 제대로 맞짱깟다
요놈 꾀싸우던놈인지 내얼굴을 좀갈궛다 개새 -.-
근데 이색기 싸우다말고 정수기앞으로 튀어가더니 뜨거운물을 나한테 부울라고하는게아닌가








나:이 시퐐넘아!! 꺅 시바 죶됫어
초딩1:쇠팔아 너오늘뒤졋서





다행히 피햇다..그리고 요색기 존나패댓다..
그런데..쓰러졋던넘 폰을들더니 막전화를하는게아닌가
112............-.- 거기에 알바불럿다..시봘넘..나 알바한테 
사정 대충설명하고 대충 수습하는사이..
쇠팔...그자리에서 바로텻다.. 기절한놈 더 밟아주고 휴대폰 잡아 던져서 깨졋을것이다..-.-
그색기 그자리에 앉아서 울고..나 그날 보X군 안간다..





몇일후 친구한테 전화왔다.

























































친구: 야 너 죶됬어 보X오지마!! 그새기들 보디가드인가 그런거 고용해서 댈꾸다니고있어 !! 뉘미!!!
























-.-............................






그날로 나 보X간적 없다......
















에이~ 피식햇찌? - 추천

안햇다고? 그래도 - 추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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