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0대중반의 남자입니다 근데 아직 운전면허증이 없습니다 어머니가 저를 임신하셨을때 출산을 몇달남기고 아버지께서 교통사고로돌아가셧지요 그런 얘길 어려서부터 들어서인지 어렸을때부터 차에대한 거부감이있었습니다 어릴적엔 문제가 되지않았는데 조금씩 나이를 먹게되가면서 남자는 면허를 따는게 당연시 된다는걸 느끼고 정말 싫지만 꾹 참고 면허시험에 도전도 해봤습니다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필기도 보고 기능도 보고 하지만 도로주행을 나갔을때 빨간불에 뛰어든 어떤사람을 칠뻔했습니다 손이 덜덜거리고 온몸이떨렸습니다 이 일은 아직도 꿈에 간혹 나오고 그런날이면 경끼를 일으키며 잠에서 깨곤합니다 제가 차를 두려워하는건 제가 사고가나서 죽거나 다치거나 하는일 때문이아니라 저로인해 누군가가 다치는것이 두려운것이었습니다 그 후론 면허시험을 다시 치를 엄두가 나지않더군요 오유에나마 답답한 마음 풀어봅니다